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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스크린 영어 신청에 대해
  • 관리자
  • 2006-05-17
  • 8370

사랑하는 치매학회 회원님들께

해외학회가면 알아듣지 못하고, 말도 못하고, 도망가고 싶고, 한국 사람들끼리만 어울립니다.
포스터 걸어놓고 도망가거나, 주위를 빙빙 돌면서 자기 포스터를 마치 남의 포스터 보는 것처럼 들여다 보고 있기도 합니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가해 보면, 싱가포르 사람들이 주도하고,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영어에 접했는지 fluency가 유지됩니다. 반면 우리는 발표는 물론 discussion도 못하면서 속으로 영어만 아니면 얘네들을 죽여 놓는 건데라고 말합니다.
해외 연수를 가면 영어를 배우러 간 것인지, 의학을 배우러 간 것인지 헷갈립니다.

한설희
선생님의 말씀이 정말 맞습니다. 해외 연수가면 영어를 잘 하는 만큼 많이 배운다는 말씀. 그리고 한설희 선생님이나 이재홍 선생님처럼 영어를 잘 하시는 분이 있어서 그나마 우리 치매학회가 급성장을 했습니다.

저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치매학회 회원들이 국제대회에서 당당하게 자기 데이터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래서 저는 집요하게 치매학회 회원들에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1) ER 이나 House MD같은 의학에 관계된 드라마를 이용한 스크린 영어, 2) 외국 연자들의 강의를 받아 적어보고 따라 해 보기, 3) 영어로 presentation/discussion 하는 법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ER영어를 택했습니다. 왜 이 수업을 해야 하는가?

1) 미국에서 의사와 의사의 대화,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그야말로 live English를, 듣고 받아 적기를 해 보는 것입니다. 장면을 조금씩 잘라서 받아 적을 때까지 10번도 더 들려줍니다. 마치 어린이가 말을 배울 때 반복해서 듣고 또 듣고 하는 것처럼. 그런데 우리가 모르는 표현은 100번을 들어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표현을 한번 알게 되면 신기하게도 싹 들립니다. 예를 들어 House MD에 street smarts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표현을 모르면 100번 들어도 소용없습니다. 즉 답이 없이 무작정 듣기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 스크린 영어의 장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받아 적기를 해보고 답을 알고 다시 들어봅니다.

2) 우리가 이번에 모신 선생님은 민병철 어학원에서 스크린영어만 10년 넘게하신 실력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무엇을 듣지 못하는지를, 왜 못 듣는지를 귀신같이 아십니다. 왜 못 듣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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