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symposium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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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0월 24일(목) 오전 9시-12시 *장소: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 A *강의명: 국소뇌손상 환자와 치매환자에서의 언어검사. 한국판 웨스턴 실어증 검사 소개 Language assessment in focal brain damaged and demented patients using the Korean version of Western Aphasia Battery *연자: 성균관의대 신경과학교실 나덕렬 연세대학교 재활의학과 김향희 *사전등록은 대한신경과 학회로 해주세요 (치매학회에서 별도로 받지 않습니다). *등록비는 없습니다. *당일등록은 받지 않습니다. - 강의 초록 - 뇌졸중이나 뇌 외상 같은 국소 뇌손상을 가진 환자나 미만성 뇌손상인 치매환자에서 언어장애는 흔하다. 신경과 의사가 이 환자들의 언어장애를 이해하는데 가장 빠른 방법은 아마도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어증 검사를 해 보는 것일 것이다. 본 세미나에서는 실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판 웨스턴 실어증 검사(The Korean version of Western Aphasia Battery, 이하 K-WAB)를 시행하는 방법을 비교적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실어증 환자를 만났을 때 기본적으로 1) 스스로 말하기, 2) 알아듣기, 3) 따라 말하기, 4) 이름대기를 평가해야 한다. 이 평가를 토대로 실어증의 유형을 나누게 되는데, K-WAB의 첫번째 부분인 구어언어평가는 상기 네가지 하부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K-WAB의 두번째 부분은 문자언어평가로서 읽기와 쓰기로 구성되어 있다. K-WAB의 세번째 부분은 기타 인지기능으로서 여기에는 동작(praxis), 시구성능력, 계산능력, 그리고 Raven’s Colored Progressive Metrics (RCBM)로 구성되어 있다. K-WAB은 한시간 내지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 검사로서 각 하부검사마다 점수화가 가능하고, 구어언어평가를 토대로 aphasia quotient를, 구어언어와 문자언어를 토대로 language quotient를, 그리고 구어언어와 문자언어와 기타 인지기능을 통합하여 cortical quotient를 구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K-WAB은 224명의 정상인과 238명의 실어증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화가 완성되었다. 연령별, 교육별로 정상치를 구하였으며, 정상군과 환자군에서 construct validity, concrete validity, interlater reliability, and test retest reliability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Kim & Na, Journal of Clinical and Experimental Neuropsychology 2002 in press). 이 K-WAB 임상 장면에서 치매를 비롯한 각종 뇌손상 환자의 언어장애를 이해하고 이들 환자의 언어장애를 정량화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